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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룡동에서는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룡동은 지난 13일과 14일 자생 단체와 직원 및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다중 집합장소와 경로당 등에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햇빛 차단용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취약계층 및 노약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직사 광선은 피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정훈 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동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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