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수송동 음식점 밀집 지역에 대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9월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어 주 1회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영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병행하여 스피커 소음, 접이식 탁자 및 의자 설치 등 시민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물 정비 지도도 함께 병행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신도심으로 급부상해 많은 식품 위생업소가 형성된 수송동 지역의 시민 불편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평일·주말 등에 지도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급증하고 음식점 이용객들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불법 영업 및 주거환경 저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지도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