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복지서비스 현장 접근 극대화와 나눔과 봉사, 공공복지 극대화를 위한 2013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9월 6일 오후 2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타 축제나 행사와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이 행사는 참여하는 민간기관과 시설, 단체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인 축제의 장으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 잠재되어 있는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54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등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도록 하고, 아울러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3개 분야인 영유아·아동, 청소년, 노인부문과 유형별 8개 분야인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총 11개 분야별로 체험하는 장으로 운영하고, 관내 복지기관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특설무대에서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3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시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