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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팍한 세상에도 희망은 있다\'

다들 세상이 각팍하다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늘 마음속에 새기는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희망이 남아 있다 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그들의 모습이 이 사회의 희망 전도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9-11 18:17:46 2013.09.11 18:17: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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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세상이 각팍하다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늘 마음속에 새기는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희망이 남아 있다 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그들은 어찌보면 이 사회의 희망 전도사다. 페이퍼 코리아 백미 기탁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 박건표) 임직원 일동은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2000만원 상당의 쌀(10kg) 835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군산시 구암동, 조촌동, 경암동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11년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사랑 성금 모으기’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기탁된 쌀도 박건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박건표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장대 학생회, 사랑 실천 군장대학 학생회와 대의원회(학생회장 손가희‧의장 박하늬)는 9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손가희 학생회장은 “군장대 학생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용돈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성산면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소중한 마음을 나눠준 군장대 학생들에게 더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대차군산서비스센터, 훈훈한 나눔 현대자동차(주) 군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채주)가 10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을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00매(100만 원 상당)와 과일 세트 15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60세대에 전달된다. 군산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군산서비스센터는 2004년부터 지속적인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매월 2가정과 결연해 4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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