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은 도로, 청소, 교통, 수도, 하수, 보건, 환경위생 등 총 7개 반 100여명으로 편성됐다. 도로 파손, 쓰레기 불법투기, 상하수도 민원, 주정차 지도 및 가로등 긴급 보수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민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원봉사과장을 반장으로 한 기동순찰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주야간에 일반전화, 핸드폰 국번 없이 120번으로 민원을 접수하면 상황근무자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보건진료소 안내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