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읍장 김성원) 자생단체 임원진 10여 명은 최근 추석을 맞아 옥구읍에 위치한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추석명절을 맞아 공군 제8325부대를 방문한 옥구읍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자생단체 임직원은 돼지 1마리와 송편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매년 농번기 때마다 지역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며 추석연휴 고향을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원 읍장은 “지난 농번기에 인력을 지원해 줘서 농가들이 큰 도움이 되는 등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은데 감사드린다. 비록 추석연휴에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동료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