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군산시는 제51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이 10월1일 오후 6시30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은 오전에 진행되던 과거 방식의 틀을 깨고 오후에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수 많은 시민들이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환영리셉션과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 페스티벌 순서로 열릴 예정이다. 식전공연은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비보이 공연, 자매결연도시인 김천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어 열릴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장, 모범시민에 대한 시상이 열릴 계획이다. 시민의 날 축하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인 크레용 팝과 달샤벳 등이 출연한다. 또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변진섭과 이용, 김범용, 이용, 한혜진 등 가수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축하 페스티벌은 전주방송(JTV)에서 녹화해 특별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 GM이 협찬한 크루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한편 시민의 날 다음날인 10월2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읍면동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