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는 각 지역 119센터에서 운영되며, 노후된 소화기를 무상으로 수거해 폐기처분된다. 또, 군산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노후소화기의 안전관리 요령에 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가압식 소화기는 대부분 생산된 지 20년이 지난 소화기”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생산자체가 중단된 가압식 소화기는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