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주요 의료기관장과의 간담회 가져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최상의 구급환경 조성과 신속한 응급활동을 위해 11일 지역 주요 의료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을 비롯해 동군산병원, 한국병원, 차병원, 누가병원, 정다운병원, 한양정형외과, 개정신경정신과 등 총 8개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19구급대원이 병원 이송 중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소방서와 병원 간 서로 조율하는 등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위해 소방기관과 병원기관 간의 자율적인 합의점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병원 전 단계인 구급대의 처치 적절성을 위해 자문활동을 펼치는 등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식 소방서장은 “ 항상 119구급대원의 품질향상과 도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