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고 동문회(회장 한수철)가 지난 12일 총 동문 골프대회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품(백미 100포)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총 동문 골프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즉석에서 모금한 것이며,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팀 80여 명이 출전해 각각의 기량을 뽐내고 동문 간 화합을 다졌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모교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수철 회장은 “대회를 통해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마련돼 흐뭇하며, 이 같은 행사들이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