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3일 군산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3년 하반기 군산시 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치안의 안정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동민 군산경찰서장과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치안협의회 위원 등 총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정례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검토하고, 군산경찰서 중요 치안시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재가여성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심공원 CCTV설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 보강, 통합관제센터 저장장치 확충 등 주요안건을 토의했다. 문동신 군시장은 “ 군산시의 치안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서장은 “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방향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겸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치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치안의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008년 3월 군산시 치안협의회를 최초 발족하고, 매년 2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