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군산시의정회(회장 이종배)는 하반기에도 농어촌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군산시의회 및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에 따라 여러 의원님께서 발의하시는 조례안 등 5분 발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회의 내용에 충실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정숙한 분위기속에 방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60여명의 학생들은 의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며 시민이 낸 세금이 어떤 절차에 의해 사용하는지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싹들의 밝은 미래를 펼칠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주관한 의정회에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 또한 오후일정으로는 근대역사박물관과 일제 강점기시대의 잔재물 복원에 따른 조선은행과 18은행 등 치욕의 역사현장 방문을 해설사의 안내로 견학하고 체험하여 군산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각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종배 회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지만 오늘 학생들의 열의와 의욕이 더욱 고취되었고 올바른 가치와 사고력을 진작시키는데 더욱 알찬 행사였다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