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과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는 7일 문화동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제14호 ‘JB희망의 공부방’개소식을 가졌다. 제14호 ‘JB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우리지역아동센터는 문화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 30여명에게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곳. 하지만 재정여건이 어려워 7년이 넘도록 도배를 하지 못하고 책상 등이 낡아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은행 문화동지점 지역사랑봉사단원들은 우리지역아동센터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 조성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금융 경제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국진 우리지역아동센터장은 “JB전북은행 덕분에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JB 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