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규)는 내년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10일, 11일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 군산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모의투표 체험교실은 우리나라 선거 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책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역할·기능 등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의투표소를 설치하여 투표체험도 시연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통한 다문화가족들의 올바른 참정권행사 및 유권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선거에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주권을 행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