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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 발전 위원회가 12일 발족했다. 군산소방서는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 군산한국병원, 군산차병원, 누가병원, 정다운병원, 한양정형외과의원, 개정신경정신과 의원장으로 구성된 ‘군산소방서 발전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최상의 구급환경 조성과 신속한 응급활동을 위해 군산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됐던 주요의료기관장 간담회에서 전환된 것. 병원 전 단계인 구급대의 처치 적절성을 위해 자문활동을 하는 등 군산 구급품질향상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는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깜짝 제언에서 시작됐다. 군산소방서 발전위원회는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군산누가병원 정동규 병원장이 감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119구급대와 병원간의 업무적 협조와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안준식 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 구급대 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결성된 ‘군산소방서 발전 위원회’발족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위원회들의 역할이 소방서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군산소방서가 전국에서 앞서나가는 소방서로 발전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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