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망 한국지국대표 저우위보 기자단 일행이 14일 군산시를 방문해 문동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서 문 시장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만들어진 새로운 땅을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건설한다는 비전과 일본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사의 새만금투자 등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설명했다. 또한 군산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고 은 선생의 대표작 만인보에 대한 작품소개와 문화유산, 축제, 음식 등도 소개했다. 또한 중국과의 실질적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8년도 중국 청도에 통상사무소를 개설해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등 중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기자단 일행은 시내일원 및 새만금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중국 인민망은 중국 제1의 언론사이며 인민망 한국지국은 2011년 11월 서울에 설립됐다. 인터넷을 통해 중국의 뉴스를 한국어로, 한국의 뉴스를 중국어로 번역해 양국의 뉴스를 상호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1일 접속자수가 3억명, 200여 개 국가의 네티즌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종합 온라인 포털 언론매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