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장 이동민)이 지난해부터 도입된 인권보호 노력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그간 군산경찰은 ‘인권영화’를 자체 제작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경찰서장 인권상담제’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인권지킴의 날’로 지정하고 인권 순회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 마인드 제고에도 노력했다. 특히 피의자 인권향상을 위해 유치장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유치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고를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유치인 문고를 개편하는 등 다각적인 인권보호활동을 펼쳐왔다.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은 “이는 전 직원이 혼연 일체돼 의식개혁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권경찰이 돼 주민에게 신뢰받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