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겨울맞이 가로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직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의 주요관문인 월명로와 미원로 3km 구간에 겨울꽃인 꽃양배추 1000여 본을 식재하고 가로변 청소를 했다. 추현예 동장은 “우리 지역은 원도심권 관광의 첫 관문이며, 특히 전국적으로 소문난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려오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동 주민센터는 불법투기지역에 쌈지화단을 조성하고 환경청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살맛나는 흥남동을 만들기를 위해 꾸준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