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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예산안 8716억 원 시의회 제출

군산시 2014년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256억원(3.1%) 증가한 8716억원으로 편성돼 군산시의회에 제출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1-26 08:54:27 2013.11.26 08:54: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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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성장과 복지에 균형을 두고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256억 원(3.1%) 증가된 8,71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7,162억 원 보다 225억 원(3.1%)이 늘어난 7,38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1,288억 원 보다 41억 원(3.2%)이 늘어난 1,329억 원을 편성했다. 2014년도 군산시 재정여건을 보면,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내국세 감소의 영향으로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132억 원이 감액되는 등 가용재원이 대폭 줄어든 반면 기초연금 등 복지수요 확대 등에 따른 국도비보조금은 175억 원이 늘어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위탁금 등 의무경비 급증, 미래투자를 위한 세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시급성 없는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을 마무리하며 성장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특히 업무추진비 5%를 일괄 삭감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였다. 군산시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475억 원, 영유아 보육료 368억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94억 원,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조성사업 89억 원, 실내 배드민턴장(다목적구장) 건립공사 49억 원, 고군산군도 상수도 시설공사 46억 원,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28억 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29억 원,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 21억 원, 풀사료 수확 제조비 지원 24억 원,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 25억 원,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 17억 원, 백토고개 확장공사 41억 원, 군산 전북대병원 진입로 개설공사 20억 원, 청년취업 2000사업 27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문동신 시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시민들이 염원하는 모든 사업을 반영하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쉽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성장과 복지의 균형을 두고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내년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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