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박양운)는 지난 27일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우수 요양보호사 및 기관종사자를 초청해 표창장 수여와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요양보호사 및 기관종사자’ 는 총 6명으로 이들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도 시행 5년을 넘게 흔들림 없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양운 지사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서비스 일선현장에서 노인 섬김에 여념없이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분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및 기관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노인장기요양기관 또는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의 집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훈련 및 신체활동ㆍ가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