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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영(38) 군산청년회의소(군산JC)회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 회장은 이날 수송동 A뷔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년의 비상, 희망찬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행동하고 책임지는 JC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 회장은  “그동안 군산JC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조직으로 발전했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의 역할은 그 사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는 힘을 갖추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젊은이로써 긍지와 자부심으로 참된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 회장은 2015년 한국JC 전국회원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주 회장은 “2만여명의 국내외 JC회원이 함께하는 한국JC전국회원대회가 군산에 열릴 경우 경기침체에 있는 군산 경제와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할 것”이라며 “내년 유치 확정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주재영 회장은 군산JC 사무차장을 비롯 교육청소년분과위원장 50주년 기념 전국회원대회유치 담당이사,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 한국JC 세네타회원관리담당 이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채정룡 군산대총장, 김태인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전국 로컬 회장단, 군산JC 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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