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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최근 ‘2013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콘테스트를 벌여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 결과 최우수상에는 수송동 ‘G&S(Green& and Smart) 에코빌리지 조성 사업’이, 우수상은 나운3동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여산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인센티브는 마을 만들기 사업 재투자를 위한 투자 사업에 활용된다.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가꿔 나가는 ‘아래로부터의 지역 만들기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더불어 가꾸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경관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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