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호국영응기장 전수식이 6일 군산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수식은 군산시 거주 참전유공자 821명 중 50명에 대해 문동신 군산시장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호국영웅기장증과 메달을 수여하며 그날의 희생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는 장이 되었다. 남정근 6.25참전유공자 군산지회 회장은 “정부에서 참전유공자를 이렇게 예우해 주니 매우 고맙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을 위한 사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