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달 26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이 선정하는 ‘2013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및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차별화된 성과를 올린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전국 자치단체 사무관급으로 구성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50명이 광역자치단체장 2명, 시장 4명, 군수 4명, 구청장 3명을 추천한다. 추천된 자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한 공적서를 토대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50명, 자치단체기획 예산과장 및 기획계장 등 총 64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기업유치 및 특수 시책 추진과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발전과 지방재정의 확충 등 자치 경영의 성과를 창출한 CEO를 선정하고 해당사업의 중요도, 사업결과의 성과 및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문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맞춤형기업 활동 지원,항만 인프라 구축, 지방재정 건전화 및 재정 자립도 향상 등을 통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시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시 공직자와 시민들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명품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