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치행정국장에 이장식 총무과장이 승진발령됐다. 군산시는 30일 서기관급(4급)에 대한 인사를 2일자로 이 같이 단행했다. 김진권 주민복지국장은 공석중인 항만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주민복지국장에는 장남수 의회사무국장이 전보 발령됐으며, 또 이희영 수도사업소장과 최현규 건설교통국장은 각각 자리를 맞바꿨다. 시설관리소장에는 조경수 투자지원과장이, 의회 사무국장에는 김용구 지역경제과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김인생 감사담당관(5급)은 총무과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의 경우 승진명부순위에 따라 대체적으로 원만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추진능력과 시 발전에 기여할 역량과 마인드를 가진 인사를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인사는 오는 1월 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