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부시장에 이성수 전북도 민생 일자리 본부장이 임명됐다. 강승구 군산 부시장은 대외소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국장급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보면 오택림 정책기획관과 이지영 사회복지국장을 국장급으로 승진발령하고 이성수 민생일자리 본부장을 군산부시장으로 임명했다. 또 민생일자리 본부장에 김용만,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양원, 공무원교육원장에 김종엽(이상 교육에서 복귀)씨가 각각 발령됐고, 새만금환경녹지국장에 오택림 정책기획관, 대외소통국장에 강승구 군산부시장이 임명됐다. 또 양심묵 대외소통국장과 이번에 국장급으로 승진한 이지영 사회복지과장 등 2명이 교육에 들어가며 김광휘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안전행정부로 전출된다. 고창군수 출마로 사직서를 제출한 유기상 기획관리실장 자리에는 안행부가 1∼2주 안으로 인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