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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일제수거를 통한 환경정비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는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체계를 구축, 음식물 등 쓰레기를 매일 수거키로 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 등에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집중 청소할 계획이며 설날을 전후한 연후기간 중에는 청소 기동반을 운영,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부 불법투기되는 청소취약지에 대해서는 시 읍면동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제청소를 실시한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7일에는 시 본청 사업소직원이 참여해 공설시장 일원에서 일제 청결활동을 진행하며 읍면동에서는 청소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청소 취약지에 대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의 협조로 정화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 모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 요령에 따라 쓰레기를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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