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주민센터가 오는 1월 20일부터 신청사(구영6길 51, 다원파크빌아파트 옆)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한다. 구)군산법원 청사를 리모델링한 신청사는 소규모 동 통폐합에 따른 시 인센티브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상 3층 규모의 1,457㎡로 1층에 민원실, 사무실, 사랑방 2층에 만남의 공간, 취미교실, 건강교실, 자기계발실, 3층에 중대본부,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월명동 주민센터는 청사 이전과 관련해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은 물론 지역주민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청사 업무개시와 함께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에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한 월명동 주민과 함께 자체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옥 월명동장은 “기존 청사가 사무공간 및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신청사가 마련됨으로써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대민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