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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 ‘중점검역·신속통관’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1-17 11:05:43 2014.01.17 11:05: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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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유제일)는 설명절을 맞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설 제수용품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병해충 유입위험도가 높은 수입 제수용품(밤, 곶감, 건대추, 도라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역할 방침이다. 또한 검역적으로 안전한 건조 농산물은 서류검사 등을 통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특사경 특별단속반을 구성·운영해 수입 농산물의 보관창고, 판매장 등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쳐 관련 규정 위반행위도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유제일 호남지역본부장은 “해외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해외여행객들이 외국에서 식물외에도 동·축산물을 휴대 반입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며 “검역대상 물품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고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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