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노 나포면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원나포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 면장은 노후 경로당 정비사업 추진 시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추진하고, 결로현상 등으로 곰팡이가 생긴 벽지와 노후장판 교체, 에어컨, 냉장고 구입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마을 도로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 건의사항도 청취해 시급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주 나포면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인생경험을 면 행정에 반영해 소통과 나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경로당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들이 시 재정여건상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 어렵지만 연차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