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명절 귀성객 손님맞이를 위해 오는24일부터 2월 5일까지 공중․식품위생 업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148개소, 모범음식점 58개소, 관광지주변 업소 389개소 등 총 595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설 명절 전․후 관광지 주변 등을 사전 점검해 동절기 재난 안전관리와 손 씻기, 음식물 취급 및 보관 주의와 관련된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로 명절 전으로 현지 점검과 안전관리 공문 및 SMS 발송, 2단계 명절기간 중으로 민원 발생 시 신속 해결, 3단계 명절 후로 민원발생 업소 현지조사 경․중에 따른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위생업소 안내 및 불친절 신고 센터를 설치해 주‧야간(주간/환경위생과 ☎ 454-3412, 3422, 야간/당직실 454-4222) 운영한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명절 연휴 기간 중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자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하여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