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이종봉 지사장)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을 운영한다. 앞선 군산지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객청사 및 공항시설·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진행해 항공기 안전운항 및 여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교통량증가·강설 등 기상악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키로 했으며, 제설상황반을 운영함으로서 항공기 정상운영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종봉 지사장은 “ 이번 설 교통대책기간 동안에도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