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엔텍(대표 최은수)은 3일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역 복지기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가전제품은 냉장고(870L) 1대와 세탁기(17KG) 1대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나눔의 집'과 노인 복지시설인 '경마경로당'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 (주)하이엔텍은 LG전자 자회사로 전직원 600여 명 중 군산폐수처리시설에 16명과 군산하수처리장에 31명이 근무하고 있는 수처리 전문기업체다. 이 회사는 군산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2007년부터 군산폐수처리장과 군산하수처리장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실히 운영해오고 있다. 하이엔텍은 지난해에도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나포길벗공동체’에 물품을 후원했으며, 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 행사에 적극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채둔견 (주)하이엔텍 소장은 “소외된 노인, 장애우 및 보호시설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