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공무원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정부 3.0’ 핵심가치에 바탕을 두고 ‘창의적 인재․도전적 인재․혁신적 인재’등의 인재상을 목표로 교육훈련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정환경의 변화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상시 청렴교육을 포함 연간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된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조직역량 강화교육’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선진 사례를 찾아 탐방하는 ‘직급별 현장 배움 교육’ 을 새롭게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힐링캠프를 통한 변화역량 강화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그간의 콘텐츠를 활용한 외국어 학습 방법을 없애고 직원들의 1인 1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한 외국어 전화교육과 외국어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높은 목표를 갖는 자세와 적극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건설에 이바지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