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4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역사, 문화, 전설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마을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가치와 자원(보물)을 발굴하고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를 실현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만들기 추진협의체, 부녀회 등 비영리 자생단체등이다. 시는 총 2억7000만원을 들여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자부담 10%, 40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그동안 ‘옥산면 남내마을 마을 만들기 조성사업’과 ‘동국사 가는 길’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사항 각 읍면동 또는 군산시청 기획예산과 창의분권계 (☎063-454-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