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클럽 2013년도 노인일자리 시장진입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시장진입형 일자리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사회공헌형 일자리(정부지원 월 20만원)과 달리 자립적으로 운영하여 인건비를 마련하는 일자리이다. 어르신이 만든 상품이라는 편견과 판로보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루어 낸 성과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 대상으로 매출현황, 인건비지급 등 항목으로 종합심사로 진행 됐다. 지역내에서도 인건비가 최고점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군산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단으로 '은빛보부상' '은빛실타래' '웰빙참맛' '은빛인력뱅크'는 군산시내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운영전문성등 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12개 시니어클럽 중에서 시장진입형 사업 전체가 1등급을 받은 기관은 4군데에 불과하다. 이중 3개 시니어클럽은 6년 이상의 기관이나 군산시니어클럽은 2012년 1월 전라북도 지정 시니어클럽으로서 짧은 시간 큰 성과를 이뤘다. 군산시니어클럽은 올해에도 많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인상품판로 확대, 양질의 노인일자리 정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