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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 학술조사 추진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지에 대한 학술조사가 추진된다. 따라서 향후 국가문화재 지정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07 10:32:24 2014.02.07 10:32: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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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지에 대한 학술조사가 추진된다. 따라서 향후 국가문화재 지정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군산시는 군산 산북동 도로공사 현장에서 도내 최초로 발견된 공룡 발자국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지 수습조사’ 학술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용역을 통해 공룡발자국 화석의 학술적 가치를 분석하고, 이달 말께 나오는 용역 결과와 함께 추가 자료를 수집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문화재청에 긴급 발굴비를 요청했으며,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한국지질유산연구센터에 의뢰해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지에 대한 학술조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학술조사와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 중으로, 아직 문화재 신청 여부를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며 “용역결과에 따라 학술적 가치가 판명되고 자료가 모아지면, 이를 토대로 문화재 지정 신청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군산 산북동 서흥2구 마을 인근 도로 공사장에서 지질조사를 벌이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해 공룡 발자국 수십개가 발견되면서 문화재청이 조사에 나섰다 당시 이들 발자국은 초식공룡의 것으로 추정됐으며, 시는 공룡 발자국이 보존가치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국가문화재 지정 신청과 함께 토지매입 및 훼손방지시설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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