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제4회 스타농업인상 수상자로 이형복·신정섭 부부가 선정됐다. 스타농업인은 선정위원회(위원장 조재영)에서 선진농가로의 발전과정, 농협 사업 이용, 우수농산물생산, 우수영농활동,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역할, 선정시 기대효과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등급을 적용하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진행된다. 이형복·신정섭 부부는 40년동안 시설 하우스에서 수박, 대파, 양배추 등 채소류를 꾸준히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이들은 군산원예농협에 2013년 기준 8000만원의 농산물을 출하했고, 구매사업은 700만원 이용, 출자금 3200만원 납입하는 등 각종 사업 등을 성실히 농업에 임해오고 있다. 또한 군산 대파 연구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대파,수박 전문 생산 농업인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형복·신정섭 부부에게는 제주도 2박 3일 여행상품권과 부부 건강 검진권, 상패 등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이태세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올해 제4회 스타농업인상을 배출하였는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스타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생산 경영기법 등을 주위 농가에게 전파해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농업인상은 군산원예농협 조합원 중에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표상이자 귀감이 되고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으로 군산원예농협 공판장 출하실적 연간 5000만원이상 출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