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는 1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15일자로 명예퇴직한 김찬균 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찬균 전 위원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실 기획담당관, 총무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등 30여년간 공직의 길을 걸었왔다. 그는 군산시직장협의회 제2대 회장을 맡을 당시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초대 및 제2대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모든 시군 노조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북의 현안사업인 새만금 조기 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국단위 노조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3대 및 제4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는 물론 중앙 행정부와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열악한 하위직 공무원들의 처우를 크게 개선해왔다는 평가다. 김찬균 전 위원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에 입문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직을 하게 되었다”며 “30년 공직생활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시민의 행복과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기꺼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위원장은 “지금의 공무원 노동조합이 있기까지 김찬균 선배님이 흘리신 소중한 땀방울로 인해 노사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노사문화가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능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노동자와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찬균 전 위원장은 오는 3월 1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책 『내가 비록 작으나』출판기념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