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행중인 여권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시책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고객감동을 주는 신속·정확한 여권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택배제, 여권민원 야간접수 서비스, 수수료 카드수납 등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여권발급 총 건수 1만3855건 중 여권택배 1709건, 야간접수 619건을 처리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여권 택배제는 여권 접수 신청 시 민원인이 원할 경우 직장이나 가정으로 여권을 송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여권 야간접수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들 서비스는 여권을 찾기 위해 시청을 한 번 더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우너하고 있다. 특히 평일 낮 시간 때 관공서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