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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군산 희망투어 ‘눈길’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21일 군산을 방문해 도민들과 희망 이어가기 대화의 마당을 펼쳤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21 17:21:44 2014.02.21 17:21: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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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21일 군산을 방문해 도민들과 희망 이어가기 대화의 마당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군산시청 의전실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과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조력자들을 만나 “민선 4기와 5기 동안에 항상 도정과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고 응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시 각종 전북의 경제지표나 산업구조가 취약해 막막했었다”며 “하지만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에 전라북도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생명수도, 한문화 창조거점,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멀리까지 상생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시민 120여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서 김 지사는 “도민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300만 전북시대를 다시 한번 이루기 위해 도와 군산시가 서로 전력을 다해 손을 맞잡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전북과 군산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하며 장애인체육관 건립과 월명 테마 체험숲 조성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한 신입 공무원이 ‘공직 선배로서 후배 새내기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김 지사는 “200만 도민이 ‘빽’처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으니 전라북도를 가난에서 구할 수만 있다면 도둑질 빼고는 다 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공직에 임하라”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군산의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 기여하게 될 근대역사경관 및 예술창작벨트화 조성 현장을 찾아가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의 도시’로 특화된 이미지를 잘 살려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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