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군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채주)가 지원하는 2014드림투게더 아동·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증서전달식이 3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에서 진행됐다. 드림투게더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래와 꿈에 대한 비전이 있는 아동에게 경제적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연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 현대자동차(주) 군산서비스센터와 연계 진행하고 있는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난해 2명의 아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2명의 아동·청소년이 선정됐다. 이들은 특기적성(밸리댄스)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최모(17)양은 "매년 각종 밸리댄스 대회에 출전할 때 개인전과 단체전 물품 및 의상을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꿈을 이루고 성공해서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군산서비스센터 정휘담 과장은 "우리들의 미약한 도움이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운복지관 장정열 관장은 "아이들은 꿈과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 이런 아이들을 응원해주는 현대자동차(주) 군산서비스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들이 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