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등에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고 보험료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장 보험료의 55~62%는 정부에서 지원하고(기초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 정부지원) 38~45%는 개인이 부담해 풍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재산피해 보상과 복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피해 발생 시 정부 재난지원금보다 많은 최대 9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다. 단체가입은 읍면동 또는 시청에 가입동의서를 제출하면 되고 개별가입은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5개사에 직접 가입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군산시청 재난관리과(454-3854)로 문의하거나, 풍수해보험 홈페이지(www.safekorea.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