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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포면(면장 주현노)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포면은 최근 시각장애 2급인 A씨가 주택침수로 인해 어렵게 지낸다는 사정을 듣고 자생단체와 협력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원장상마을 장기운 이장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 무사히 울타리 보수공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노 나포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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