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군산점(점장 고대원)은 이웃사랑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27일 조촌동 경장16통 마을에 희망마을(마을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이 날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짐이 주부봉사단(단장 신진경)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동네 어르신들께 삼겹살, 막걸리, 파전 등 음식대접과 이벤트도 진행하며 어느때 보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장16통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이 밀집되어 있으나, 그동안 변변한 경로당도 없고 어르신들이 모일 장소가 없어 항상 소외감이 있었는데, 이번 마을개선 사업으로 쉼터가 조성되어 모두가 축하하는 마을 행사장이 되었다. 이 날 참석한 정기호 조촌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하고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장소를 조성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모범으로 보여준 이마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마트 군산점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자원 네트워크로 2011년부터 군산시와 협약을 통해 총 25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