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동장 문용묵)이 벚꽃개화에 맞춰 관광객 맞이 봄단장에 나섰다. 개정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부녀회,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구역별로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청소 취약지구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가로변 화단에 꽃을 식재해 마을을 산뜻하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오는 13일 개최되는 새만금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대로변과 이면도로 환경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문용묵 개정동장은 “개정동은 최근 영화촬영지이자 근대역사관광지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이영춘 가옥과 군산의 대표 벚꽃관광지인 월명종합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