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선도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세부 사업을 발굴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에서는 국정과제의 적극적인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선도과제 및 세부사업의 발굴에 힘쓰며 시민 맞춤의 정부3.0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가 발굴한 선도과제로는 규제완화 등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기업 氣 살리기 프로젝트,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자원봉사·공연·체육시설·상담 정보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 힐링3.0 정보공유시스템을 발굴하여 중점 추진한다. 또 시민중심의 대표적인 서비스사업으로 동네 소외계층 보살핌 서비스,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취약세대개인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핵심가치 실행을 위해 전 정책 과정에 시민중심·현장중심·문제해결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제안제도 활성화, 시민현안 토론방운영 등 민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주요정책, 환경, 회계 등 시민밀착 분야의 정보를 수요자 입장에서 적극 공개해 투명한 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정부3.0 실현을 위해 발전전략 회의를 정부3.0 사업의 추진상황, 추진일정, 문제점 보완, 향후계획 논의 등을 위한 정부3.0 발전전략회의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