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금강철새조망대가 9일 재개장한다. 금강철새조망대는 HPAI가 진정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이후에도 방역당국의 HPAI 종식 선언 시까지는 차량소독기, 발판소독조 등을 활용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지난 휴장기간동안 관람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 안전점검 실시 및 관람객 편익시설을 보강해왔다고 밝혔다. 금강철새조망대는 금강철새도래지 인근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보호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 1월24일부터 금강철새조망대 및 금강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