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과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11일 군산을 찾았다. 북면 자생단체 임원들은 군산을 방문해 제일 먼저 나운2동의 주민치 프로그램을 견학한 후 나운2동 직원 및 자생단체 임원 등 25명과 함께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군산세관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면의 신동일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산 벚꽃의 명성을 듣고 일정을 맞춰왔는데, 거리 곳곳의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에 보는 내내 마음이 설렜다”며 “양 기관이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황병윤 나운2동장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의 특산물 판매 행사를 비롯해 더욱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