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3년 농촌 고령자 공동지원시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옥서면 장전마을에 공동 급식시설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고령자 공동지원시설 공모 사업은 농촌 고령자의 영양․위생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또는 공공시설 내에 조리 및 식사 제공을 위한 설비를 갖춘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 신청 후 4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로서 국비 2500만원과 도비 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자 및 노인 독거가구 증가로 기본적 삶의 질 유지에 취약한 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 기대된다”며 “농촌 고령자들의 복지 확충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